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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별에서 왔니?… 궁금증 유발 이색 디저트 메뉴 출시
등록일 2017-08-07작성자관리자조회수26785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SNS를 중심으로 새롭고 이색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색다른 신메뉴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업계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독특한 향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눈을 사로잡는 강하고 화려한 비주얼도 중요한 요소지만, 혀를 통해 퍼지는 맛 이전에 코를 자극하는 향으로 입맛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후각만으로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맛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커피전문점에서 느끼는 흑맥주, 드롭탑 ‘비어 케이크’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지난 1일 19종에 이르는 디저트 메뉴 ‘올 뉴 디저트’를 론칭했다. 커피나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타르트와 케이크, 머핀, 스콘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흑맥주 향을 살리고 쫄깃한 식감과 진한 크림치즈크림을 올린 ‘비어 케이크’는 드롭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디저트다. 입안 가득 깊고 진한 흑맥주의 향이 부드러운 크림치즈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케이크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관계자는 “비어 케이크는 디저트 시장의 빠른 성장과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보다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를 선보이기 위해 출시하게 된 메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롭고 신선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과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바나나킥 과자가 우유 속에, 푸르밀 ‘바나나킥 우유’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이 농심과 손잡고 선보인 올 초 선보였던 ‘바나나킥 우유’는 지난 6월 우유팩 형태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바나나킥 우유’는 우유팩을 뜯는 순간부터 진한 바나나킥 과자 향을 느낄 수 있다.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국산 원유 함유로 더욱 건강하고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 바나나킥 우유는 출시 후 색다른 즐거움으로 남녀노소 폭넓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국민반찬에서 바삭한 스낵으로, 오리온 ‘포카칩 구운 김 맛’
식품업계에는 국민반찬인 김을 활용한 김 맛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에서 선보인 ‘포카칩 구운 김 맛’은 감자칩의 짭짤함과 고소한 김 맛이 조화로운 제품으로 단종되었다가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최근 재출시 됐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맥주 안주 과자로 인기를 모으며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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